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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Korean Society for Quality Management > Volume 53(4); 2025 > Article
영유아교사의 스트레스 대처 전략이 회복탄력성과 조직 동일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bstract

Purpose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impact of early childhood teachers’ stress coping strategies on their resilience and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thereby seeking practical measures to contribute to teachers’ psychological well-being and the maintenance of organizational stability.

Methods

This study collected data from 308 early childhood teachers in Seoul and Gyeonggi Province through online and offline surveys conducted from June 23 to July 25, 2025. The collected data were subjected to factor analysis and reliability analysis, and hypotheses were tested using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The analysis revealed a complex relationship between stress coping styles and resilience and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Problem-solving-focused coping enhanced both resilience and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while avoidance-focused coping decreased resilience but had no significant effect on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Furthermore, social support-focused coping enhanced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but had no significant effect on resilience. Higher resilience was associated with higher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Conclusion

This study clearly elucid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early childhood teachers’ stress coping strategies, resilience, and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It is particularly significant in that it presents interesting findings that differ from previous research on social support and avoidance coping. The findings will serve as valuable baseline data for developing practical support measures to address early childhood teachers’ psychological difficulties and enhance their sense of belonging within the organization. Future research should further explore the complex relationships among these variables and propose specific practical solutions.

1. 서 론

영유아기는 인간의 전인적 발달의 기틀이 마련되는 결정적 시기이며, 이 시기 교사는 단순한 지식 전달자를 넘어 영유아의 안정적인 애착 대상이자 건강한 발달을 돕는 핵심적인 존재이다. 따라서 교사의 심리적 안녕과 전문성은 보육 및 교육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 대한민국 영유아 교육 현장은 급격한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통계청, 2024), 유보통합과 같은 정책 변화, 그리고 과도한 학부모 민원으로 인해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특히, 저출산으로 영유아의 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교사들은 원아 감소에 따른 고용 불안정 스트레스를 겪고 있으며, 소수의 자녀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학부모의 과도한 요구는 교사의 업무 과중과 정서적 소진을 심화시키고 있다. 이처럼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직무스트레스는 이직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종사자들이 경험하는 직무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조직을 떠나려는 의도가 강해다(최승국·노용휘, 2021).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교사가 자신의 소속 조직에 대한 강한 소속감과 일체감을 느끼는 조직 동일시(Organizational Identification)는 기관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조직 동일시가 높은 교사는 직무 만족과 조직 몰입이 높아져 자발적인 헌신을 이끌어내고, 이는 궁극적으로 보육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킨다(김윤재 외, 2014). 기존 연구들은 교사의 스트레스가 이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조직 동일시가 어떻게 작용하는지(전병주·윤경미, 2014)를 다루거나, 각 변인들을 개별적으로 탐색하는 데 그쳤다. 따라서 영유아교사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스트레스 상황 속에서, 그들이 스트레스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그리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내적인 힘인 '회복탄력성'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깊이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영유아교사들의 스트레스 대처 방식과 회복탄력성이라는 마음의 근력이, 자신의 소속 기관에 대해 얼마나 소속감을 느끼고 한마음이라고 생각하는지 즉, 조직 동일시에 영향을 미치는지 통합적으로 분석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영유아교사의 스트레스 대처 방식과 회복탄력성이 조직 동일시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스트레스에 대한 개인의 대처 방식을 문제 해결 중심 대처, 사회적 지지 중심 대처, 회피 중심 대처로 구분하여 각 방식이 조직 동일시에 미치는 영향을 명확히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회복탄력성이 스트레스 상황을 통해 더 성장하는 긍정적인 적응 능력을 의미한다는 점에 주목하여(김주환, 2019), 교사가 외부의 스트레스 요인을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극복하려는 태도를 가짐으로써 조직에 대한 애착과 동일시를 강화하는 데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탐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영유아교사의 스트레스 대처 방식과 회복탄력성, 조직 동일시 간의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관련 연구 분야의 학문적 지평을 확장하고, 후속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둘째, 교사의 심리적 안녕과 기관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언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교사들이 스트레스 상황을 긍정적으로 극복하고 기관에 대한 소속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적 지원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안정적인 보육 및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2.1 스트레스 대처전략

스트레스 대처전략은 개인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불편감을 해소하고 안정 상태를 회복하기 위해 사용하는 인지적·행동적 노력을 의미한다(Lazarus & Folkman, 1984). 이러한 대처전략은 개인의 심리적 건강과 적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특히 높은 수준의 직무 스트레스에 노출된 영유아교사에게는 필수적인 심리적 역량으로 간주된다. 본 연구에서는 Amirkhan(1990)이 개발한 스트레스 대처전략 검사도구(CSI)에 근거하여 스트레스 대처 방식을 문제 해결 중심 대처, 사회적 지지 중심 대처, 회피 중심 대처의 세 가지 하위 요인으로 구분하여 논의한다.
문제 해결 중심 대처(Problem-solving-focused coping)는 스트레스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적이고 계획적인 행동을 취하는 전략이다. 이는 스트레스 상황 자체를 변화시키려는 적극적인 노력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정보 탐색, 행동 계획 수립, 자원 동원 등의 과정을 포함한다(천화진 외, 2023). 이 전략을 주로 사용하는 교사는 스트레스 상황을 자신의 통제 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인식하여, 직무 만족도와 효능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다(박예나 외, 2021).
사회적 지지 중심 대처(Social support-focused coping)는 스트레스를 겪을 때 타인에게 조언, 정보, 정서적 위로를 구하는 전략이다. 동료 교사, 선배, 가족, 친구 등으로부터 얻는 사회적 지지는 교사가 느끼는 고립감을 감소시키고, 스트레스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박정아, 2020). 이와 같은 대처 방식은 교사의 심리적 안정감을 증진하고, 조직 내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촉진하여 궁극적으로 회복탄력성 증진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친다(최은혜 외, 2024).
회피 중심 대처(Avoidance-focused coping)는 스트레스 상황이나 그로 인한 부정적 감정을 직접적으로 다루기보다, 의도적으로 회피하거나 무시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문제 자체를 부정하거나, 다른 활동에 몰두하여 현실을 잠시 잊으려는 시도 등이 포함된다(최성애, 2014). 회피 중심 대처는 단기적으로 일시적인 감정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스트레스의 근본적인 해결을 방해하고 오히려 불안감과 심리적 소진을 심화시켜 회복 탄력성을 저하시킬 위험이 있다(김미경, 2017). 따라서 이러한 대처 방식을 주로 사용하는 교사는 스트레스 상황을 자신의 통제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높아, 결과적으로 심리적 무력감과 함께 회복탄력성 저하를 경험할 가능성이 크다.

2.2 조직동일시

조직동일시(Organizational Identification)는 개인이 자신의 소속 조직을 자신의 일부로 여기고, 조직의 성공을 자신의 성공으로 간주하는 심리적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단순히 조직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이나 애착을 넘어, 개인의 자아 개념(self-concept)이 조직의 정체성과 연결되는 인지적 과정을 통해 형성되는 것으로 개념화된다(황상규, 2016). Ashforth & Mael(1989)은 사회정체성 이론(Social Identity Theory)을 기반으로 조직동일시를 "특정 사회 집단(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일체감을 지각하는 것"으로 정의하며, 개인의 자아를 확장시키는 인지적 과정으로 보았다.
이러한 동일시 과정은 두 가지 핵심적인 요소를 포함한다. 첫째, 인지적 연결성으로, 개인이 '나는 그들의 일부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둘째, 정서적 중요성으로, 이러한 소속감에서 자부심과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것이다(Riketta, 2005). 따라서 높은 조직동일시를 보이는 개인은 소속 조직의 성공에 자부심을 느끼고, 조직의 실패를 자신의 실패로 받아들이며, 조직의 정체성을 외부와 구별하는 특징을 보인다(Mael & Ashforth, 1992). 이와 같은 조직동일시는 교사들의 직무 만족, 조직 몰입, 자발적인 헌신을 이끌어내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며, 궁극적으로 기관의 안정성과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정훈·차정익, 2015). 특히 교사들이 조직에 대한 강한 소속감을 느낄 때, 직무 스트레스와 같은 부정적인 경험을 완화하는 중요한 완충제 역할을 한다(이정미·김규수, 2016). 이는 조직동일시가 교사들이 직업적 위기 속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긍정적으로 수행하게 하는 중요한 동기 요인이 됨을 시사한다.

2.3 회복탄력성

회복탄력성(Resilience)은 개인이 역경, 스트레스, 외상 등 부정적인 경험에 직면했을 때 좌절하거나 붕괴하지 않고, 이를 극복하여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가거나 심지어 더 성장하는 긍정적인 적응 능력이다(Lazarus & Folkman, 1984). 이 개념은 단순한 인내나 회복을 넘어, 개인이 내재한 강점과 자원을 활용하여 위기를 능동적으로 관리하고 대처하는 역량을 포괄한다. 즉, 회복탄력성은 개인이 스트레스 요인에 직면했을 때 좌절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대처하게 하는 심리적 자본으로 작용한다(Kathryn et al., 2003).
특히, 회복탄력성의 개념을 측정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는 코너-데이비슨 회복탄력성 척도(Connor - Davidson Resilience Scale, CD-RISC)는 이러한 능력이 다차원적인 특성을 가짐을 시사한다. 이 척도는 회복탄력성을 ‘역경에 대한 개인의 성공적인 대처와 적응 능력’으로 정의하며, 이 능력이 스트레스와 외상에 대한 성공적인 대처와 깊은 연관이 있음을 실증적으로 증명했다(Connor & Davidson, 2003).
이들의 연구는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은 직무 몰입도가 높게 나타나며, 주관적인 안녕감 또한 높게 경험하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회복탄력성이 높은 개인이 자신의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정서적 어려움으로부터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박유미 외, 2024). 또한, Campbell-Sills & Stein(2007)은 이 척도를 10개 문항으로 축약하는 연구를 통해 회복탄력성이 스트레스 대처 능력의 핵심적인 척도로 기능할 수 있음을 재확인하였다. 이는 곧 회복탄력성이 교사의 직무 스트레스 대처 방식을 조절하고, 직무 관련 어려움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3. 연구 설계

본 연구는 영유아교사의 스트레스 대처 전략이 회복탄력성 및 조직동일시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스트레스 대처 전략을 문제 해결 중심 대처, 사회적 지지 중심 대처, 회피 중심 대처의 세 가지 하위 차원으로 나누어, 이들 변인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Figure 1과 같은 연구 모형을 설정하였다.

3.1 영유아교사의 스트레스 대처전략과 회복탄력성의 관계

스트레스 대처전략은 교사들이 직무 스트레스에 직면했을 때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역량이며, 이는 개인의 내적 자원인 회복탄력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회복탄력성은 개인이 역경을 긍정적으로 극복하고 성장하는 능력으로, 스트레스 대처 방식에 따라 그 수준이 달라질 수 있다(Connor & Davidson, 2003).
문제 해결 중심 대처(Problem-focused Coping)와 사회적 지지 중심 대처(Seeking Social Support)와 같은 긍정적 대처 전략은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문제 중심 대처를 사용하는 교사는 스트레스 상황을 자신의 통제 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인식하여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며, 이러한 과정은 교사의 자기효능감과 통제감을 높여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킨다(조준오 외, 2019).
또한, 사회적 지지 중심 대처는 동료나 가족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통해 정서적 지지를 얻게 하여,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하게 한다. 이러한 대처 방식은 교사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혜선, 2023). 반면, 회피 중심 대처(Avoidance Coping)는 회복탄력성을 저하시킬 위험이 크다. 이 전략은 스트레스 상황 자체를 무시하거나 회피함으로써 일시적인 감정 해소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방해한다. 회피적 대처를 주로 사용하는 교사는 자신의 상황을 통제할 수 없다고 인식하여 심리적 무력감과 소진을 경험하게 되며, 이는 회복탄력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한광현, 2008). 이처럼 교사의 스트레스 대처 방식이 회복탄력성 수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 연구들을 토대로, 본 연구는 스트레스 대처전략과 회복탄력성 간의 관계를 심층적으로 규명하고자 한다.
가설 1: 영유아교사의 스트레스 대처전략은 회복탄력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1-1: 문제 해결 중심 대처는 회복탄력성에 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1-2: 사회적 지지 중심 대처는 회복탄력성에 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1-3: 회피 중심 대처는 회복탄력성에 부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3.2 영유아 교사의 스트레스 대처전략과 조직동일시의 관계

스트레스 대처전략은 개인이 스트레스 상황을 관리하고 극복하는 방식으로, 이는 곧 그들이 속한 조직에 대한 태도와 소속감을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Lazarus & Folkman, 1984). 특히, 문제 중심 대처나 사회적 지지 중심 대처와 같은 긍정적인 대처 방식은 교사의 직무 소진을 완화하고(권연희, 2010), 회복탄력성과 같은 긍정적 심리적 자원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노차경·홍혜영, 2016). 이처럼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교사들이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높여 이직 의도를 낮추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유현숙·권정해, 2017). 이에 본 연구는 교사의 스트레스 대처전략이 조직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형성하는 주요 요인이라는 선행 연구들을 토대로, 영유아교사의 스트레스 대처전략이 조직동일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을 설정하였다.
가설 2: 영유아 교사의 스트레스 대처전략은 조직동일시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2-1: 문제 해결 중심 대처는 조직동일시에 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2-2 : 사회적 지지 중심 대처는 조직동일시에 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2-3: 회피 중심 대처는 조직동일시에 부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3.3 회복탄력성과 조직동일시와의 관계

회복탄력성은 개인이 역경, 스트레스, 외상 등 부정적 경험을 극복하고, 이전 상태로 회복하거나 더 나아가 성장하는 긍정적인 적응 능력으로, 교사 개인의 내적 자본에 해당한다(Connor & Davidson, 2003). 이러한 회복탄력성은 교사들이 직무 스트레스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좌절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선행 연구들은 회복탄력성이 높은 교사들이 직무에 대한 자기효능감, 직무만족, 조직몰입을 높이는 경향이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황해익 외, 2013). 이처럼 개인의 긍정적인 심리적 특성이 조직에 대한 긍정적 태도인 조직몰입으로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들은 회복탄력성과 조직동일시 간의 관계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기반이 된다.
조직동일시는 조직몰입과 함께 조직 효과성을 구성하는 주요 변인으로, 회복탄력성이 높은 교사는 자신의 직무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이는 결국 자신이 속한 조직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조직동일시로 이어질 수 있다(강정희 외, 2015). 이처럼 회복탄력성을 통해 교사가 직무 관련 어려움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유지하는 것은 조직에 대한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이는 중요한 선행 요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러한 선행 연구들을 토대로, 영유아교사의 회복탄력성 수준이 조직동일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을 설정하였다.
가설 3: 회복탄력성은 조직동일시에 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3.4 측정 도구

본 연구는 제안된 가설의 실증적 분석을 위하여 선행연구 사례를 참조하여 측정 문항을 구성하였고, Likert 5점 척도로 측정되었다. 먼저 스트레스 대처 전략은 영유아교사가 직무 스트레스 상황에서 심리적 불편감을 해소하고 안정 상태를 회복하기 위해 사용하는 인지적·행동적 노력으로 정의한다. 측정은 Amirkhan(1990)이 개발한 Coping Strategy Indicator(CSI)를 기반으로 문제 해결 중심 대처, 사회적 지지 중심 대처, 회피 중심 대처의 세 가지 하위요인으로 구성하였다. 문제 해결 중심 대처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직접적으로 해결하거나 상황을 변화시키려는 적극적인 인지적·행동적 노력으로 정의된다. 이는 '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온 관심을 집중한다' 문항을 포함하여 총 11개 문항으로 측정하였다. 사회적 지지 중심 대처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타인에게 위안이나 조언을 구하거나, 감정을 공유하며 정서적 지지를 얻으려는 행동을 의미한다. 설문은 '나는 문제에 대한 내 기분이 나아지도록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한다' 문항을 포함하여 총 11개 문항으로 측정하였다. 마지막으로 회피 중심 대처는 스트레스 상황으로부터 심리적·신체적으로 벗어나거나, 문제를 무시하고 외면하려는 행동으로 규정된다. 이는 '나는 경험한 스트레스 상황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까? 하는 공상에 빠진다' 문항을 포함하여 총 11개 문항으로 측정하였다.
회복탄력성은 교사가 직무 관련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좌절하지 않고 이를 극복하여 긍정적으로 적응하는 능력으로 정의한다(Lazarus & Folkman, 1984). 본 연구는 Connor & Davidson(2003)이 개발하고 Campbell-Sills & Stein(2007)이 축약한 코너-데이비슨 회복탄력성 척도(CD-RISC-10)의 한국어 번안본을 사용하여 ‘나는 변화가 생겼을 때 잘 적응할 수 있다’을 포함하여 총 10개 문항으로 측정하였다.
조직 동일시는 영유아교사 개인이 자신이 속한 조직을 자신의 자아 개념과 일치시키는 심리적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개인이 조직의 가치, 목표, 정체성을 내면화함으로써 소속감과 일체감을 느끼는 과정으로 개념화된다(Ashforth & Mael, 1989). 본 연구에서는 Mael & Ashforth(1992)가 개발한 척도를 국내 선행 연구에서 타당성이 입증된 문항을 기반으로 수정·보완하여 ‘누군가 우리 어린이집을 비판할 때 개인적인 모욕처럼 느껴진다’ 문항을 포함하여 총 6개 문항으로 측정하였다.

3.5 자료의 수집 및 연구 분석 방법

본 연구는 영유아교사가 경험하는 스트레스 대처 방식이 회복탄력성과 조직 동일시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선행 문헌 연구을 바탕으로 측정 문항을 구성하여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2025년 6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약 한 달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교사들의 접근성과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였다. 오프라인 설문은 연구자가 직접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교사의 자발적 참여 동의를 얻은 후 대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온라인 설문은 온라인 설문 플랫폼인 네이버폼을 활용하였으며 설문 참여에 대한 동의를 얻은 후 진행하였다. 최종적으로 회수된 설문지 중 불성실한 응답 또는 누락된 자료를 제외하고 통계 분석에 활용할 유효 표본을 확정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선정된 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4. 연구 분석 결과

4.1 표본 특성

본 연구는 총 313부의 설문지를 수집했으며, 이 중 결측값 및 불성실한 응답 5부를 제외하고 최종 308부를 유효 표본으로 선정하여 분석을 진행했다. 표 1과 같이 응답자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한 결과, 근무기관의 유형은 국공립 어린이집(69.3%)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직위는 영아반 교사(56.2%)가 가장 많았으며, 연령은 40대(32.6%), 결혼 여부는 기혼(8.7%)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최종 학력은 대졸(40.9%)이 가장 많았고,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7.6%가 10년 이상의 근무 경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나, 표본이 해당 분야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지닌 집단임을 확인할 수 있다.

4.2 신뢰도 및 타당성 검증

본 연구에서 사용된 측정 도구의 타당성 및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요인분석(Factor Analysis)과 신뢰도 분석(Reliability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요인분석 결과 변수들의 요인 적합성을 확인하기 위해 Kaiser-Meyer-Olkin(KMO) 표본 적합도와 Bartlett의 단위행렬 검정을 실시하였다. 표 2와 같이 분석 결과, KMO 값은 0.898로 나타나, 연구 변수들이 요인분석을 진행하기에 매우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Bartlett의 구형성 검정 결과는 유의수준 .000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나,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가 충분하여 요인분석 모형에 적합함을 입증하였다. 주요 변수들의 하위 요인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주성분 분석(Principal Component Analysis)을 실시하고, 요인 간의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베리멕스(Varimax) 회전 방식을 적용하였다. 그 결과, 고유값(eigenvalue) 1 이상인 요인 5개가 추출되었으며, 이들 요인이 설명하는 총 누적 분산은 58.788%로 나타났다.
각 변수의 요인 적재값(factor loading)을 기준으로 항목을 재구성한 결과, 스트레스 대처전략의 하위 변수인 문제 해결(11문항), 사회적 지지(11문항), 회피(6문항)는 각각 단일 요인으로 추출되었다. 회피 중심 대처전략의 경우, 회피1, 회피2, 회피4, 회피7, 회피8 문항은 요인 적재값이 낮아 분석에서 제외되었다. 또한, 회복탄력성(10문항) 과 조직동일시(6문항) 역시 각각 단일 요인으로 추출되어, 본 연구의 가설검증에 사용될 변수들의 구성 타당성이 확보되었다.

4.3 상관관계 분석

본 연구의 주요 변수들인 스트레스 대처전략(문제해결, 사회적 지지, 회피), 조직동일시, 그리고 회복탄력성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고 표 3에 제시하였다. 분석 결과, 회피를 제외한 모든 주요 변수들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문제해결과 사회적 지지는 조직동일시와 회복탄력성에 각각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 회피는 조직동일시와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회복탄력성과는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회복탄력성은 조직동일시와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가설 검증을 위한 후속 분석(회귀분석 및 매개분석)을 실시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4.4 연구 가설의 검증

4.4.1 스트레스 대처전략과 회복탄력성 간의 관계

영유아교사의 스트레스 대처전략이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시행한 결과 표4와 같이 문제해결은 회복탄력성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β=.392, p<.001)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1-1은 채택되었다. 회피도 회복탄력성에 유의미한 부적 영향(β=-.158, p=.003)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1-3도 채택되었다. 반면, 사회적 지지(β=.010, p=.856)는 회복탄력성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1-2는 기각되었다.

4.4.2 스트레스 대처전략과 조직동일시 간의 관계

영유아교사의 스트레스 대처전략이 조직동일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표 5와 같이 문제해결은 조직동일시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β=.199, p=.001)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2-1은 채택되었다. 사회적 지지 또한 조직동일시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β=.227, p=.000)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2-2도 채택되었다. 반면, 회피는 조직동일시에 유의미한 영향(β=.091, p=.098)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2-3은 기각되었다.

4.4.3 회복탄력성과 조직동일시 간의 관계

영유아교사의 회복탄력성이 조직동일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독립변수인 회복탄력성이 종속변수인 조직동일시에 미치는 개별적인 영향을 살펴본 결과 표 6와 같이 회복탄력성은 조직동일시에 유의미한 정적영향 (β=.272, p<.001)을 미치는 것으로 것으로 나타나 가설 3은 채택되었다.
본 연구 가설의 검증 결과를 요약 정리하면 표 7과 같다.

5. 결 론

5.1 연구 결과의 요약

본 연구는 영유아교사의 스트레스 대처 방식, 회복탄력성, 그리고 조직동일성 간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탐색하였으며, 각 가설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유아교사의 스트레스 대처전략이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가설은 부분적으로 채택되었다. 구체적으로, 문제 해결 중심 대처는 회복탄력성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쳐, 스트레스를 통제 가능한 것으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심리적 역량을 강화한다는 기존 연구(김미경, 2017)를 지지했다. 반면, 회피 중심 대처는 회복탄력성에 유의미한 부적 영향을 미쳐, 스트레스를 회피할수록 심리적 무력감이 커져 회복탄력성이 저하될 수 있다는 기존 연구(김남희·박선영, 2019)와 일치했다. 그러나 사회적 지지 중심 대처가 회복탄력성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은 기각되었다. 이는 기존 연구(김나미·김신섭, 2013)와는 다른 결과로, 본 연구에 사용된 측정도구의 구성 타당성(construct validity)이 연구 대상의 맥락적 특수성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설문 문항이 사회적 지지를 가족이나 친구와 같은 비공식적 관계에 한정함으로써, 교사가 직면하는 직업적 스트레스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동료 지지와 같은 핵심 변인을 누락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회복탄력성 증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회적 지지 유형이 측정되지 않아 두 변인 간의 관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나지 않았다고 판단된다.
둘째, 영유아교사의 스트레스 대처전략이 조직 동일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가설 또한 부분적으로 채택되었다. 문제 해결 중심 대처와 사회적 지지 중심 대처는 조직 동일시에 각각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쳐, 적극적인 문제 해결 노력과 타인에게 조언과 위로를 구하는 것이 타인과의 신뢰로운 관계와 긍정적인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제로 작용하여 조직 동일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방정아 외, 2024). 그러나 회피 중심 대처가 조직 동일시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가설이 기각된 것은, 회피를 부적응적인 대처 방식으로 보았던 기존의 관점과 다른 결과이다. 이러한 결과는 감정노동과 소진 위험이 높은 영유아 교사와 같은 직군에게 회피가 단순히 문제를 피하는 행위를 넘어, 정신적 에너지를 보존하고 직업을 지속하기 위한 자기보호 전략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개인의 삶과 직무 사이에 건강한 경계를 설정하여 불필요한 스트레스 요인으로부터 거리를 두는 태도인,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확산되는 '조용한 사직(quiet quitting)' 현상과 맥을 같이 한다. 이는 개인의 삶과 직무 사이에 건강한 경계를 설정하여 불필요한 스트레스 요인으로부터 거리를 두는 태도를 반영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회피는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잃지 않으면서도 지속 가능한 직장 생활을 영위하려는 합리적인 선택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가설의 기각은 회피가 반드시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직업적 맥락과 사회적 변화 속에서는 중립적 또는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연구 결과이다.
셋째, 회복탄력성이 조직 동일시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은 채택되었다. 이는 회복탄력성이 높은 교사가 직무 만족과 조직 몰입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는 기존 연구(강정희·안진경, 2015)를 재확인한다. 이는 교사들이 직무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심리적 역량이 강화되고, 결과적으로 조직에 대한 긍정적 태도가 강화됨을 의미한다. 종합적으로, 본 연구는 영유아교사의 스트레스 대처방식, 회복탄력성, 조직 동일시 간의 관계를 명확히 밝혔을 뿐 아니라, 기존 연구와 다른 결과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통해 변수들의 맥락적 중요성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5.2 연구의 시사점 및 향후 연구방향

본 연구는 영유아교사의 스트레스 대처 방식과 회복탄력성이 조직 동일시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학술적 및 실무적 시사점을 제안한다. 학문적 시사점으로 첫째, 본 연구는 회피 중심 대처의 재해석을 통해 영유아교사 직무의 특수성을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감정노동과 소진 위험이 높은 직업적 맥락에서 회피는 단순히 문제를 외면하는 부적응적 행동이 아니라, 교사들이 직업을 지속하기 위한 자기보호 전략으로 기능함을 시사한다. 이는 기존 연구의 부정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특정 직업적 맥락과 사회적 변화 속에서 회피가 갖는 중립적 또는 긍정적 역할에 대한 새로운 학술적 논의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둘째, 본 연구에서 사회적 지지 중심 대처와 회복탄력성 간의 유의미한 관계가 통계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점은 영유아교사들이 경험하는 스트레스 대처 기제와 내적 자원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한 중요한 학술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에 사회적 지지와 회복탄력성 간의 직관적인 관련성을 기대했던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탐색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특히, 본 연구에서 사용된 측정도구가 동료나 상사로부터 받는 직업적 지지라는 교사 직무의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을 가능성을 고려할 때, 해당 결과는 사회적 지지 개념을 보다 정교하게 측정하고 분석해야 할 필요성을 강력히 시사한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사회적 지지를 단순히 하나의 변수로 보기보다는, 관계 유형별(동료, 상사, 가족)로 세분화하고 정서적 지지와 도구적 지지의 효과를 구분하여 분석하는 다차원적 접근을 통해, 영유아교사의 회복탄력성 발휘에 사회적 지지가 실제적으로 어떤 메커니즘과 조건 속에서 기여하는지 심층적으로 규명하는 학술적 토대를 마련할 것이다. 이러한 탐색은 교사들의 스트레스 대처 전략을 이해하고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이론적, 실천적 함의를 제공할 것이다.
실무적 시사점은 첫째, 영유아교사의 회복탄력성 증진 및 긍정적 스트레스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이 필요하다. 기관 차원에서 교사들이 감정 노동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이완 기법(마음챙김 명상, 요가), 감정 조절 및 충동 통제 능력을 향상시키는 감정 코칭 대화법 워크숍, 그리고 강점 탐색이나 감사 일기와 같은 긍정 심리 기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것을 제언한다. 이러한 워크숍은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소규모 그룹 활동이나 전문가 초빙을 통해 교사들이 실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습득하고 일상에 내재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교사 스스로가 스트레스 상황을 통제하고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내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영유아교사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집단적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공식적인 멘토링 프로그램과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신규 교사의 기관 적응을 돕고, 경력 교사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한 '선배 교사-신규 교사' 간 멘토링 제도를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단순히 업무적인 내용을 넘어, 교사 개개인의 성장과 직업 만족도 증진에 초점을 맞춘 '찾아가는 멘토링' 과 같은 형태로 운영될 수 있다. 또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 교수학습 자료 공유,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적인 교사 연구회 및 협의체 운영을 통해 동료 간의 실질적인 지지와 협력을 촉진해야 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교사들이 고립감을 해소하고 집단 지성을 활용하여 교육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며, 궁극적으로 기관의 집단적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셋째, 영유아교사의 심리적 경계를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교사 소진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기관 관리자는 교사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존중하고, 불필요한 행정 업무를 경감하며, 교육 결정 과정에 교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 이러한 조직 문화는 교사의 직무 만족도 및 헌신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더불어, 학부모 민원에 대한 기관 차원의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매뉴얼을 제공하여 교사 개인이 민원 응대의 부담을 오롯이 감당하지 않도록 보호해야 한다. 또한, 교사들이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법정 연차 및 휴가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보장하는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교사들이 심리적으로 소진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직무에 몰입할 수 있는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본 연구는 영유아교사의 스트레스 대처 방식과 조직 동일시 간의 관계를 탐색하는 데 의미 있는 결과를 제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다음과 같은 한계점을 가지며 이에 따른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한다.
첫째, 연구 방법론 및 설계의 한계이다. 본 연구는 특정 지역의 영유아교사만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기반의 횡단적 연구이므로, 연구 결과의 일반화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활용하였기에 응답의 진실성 및 사회적 바람직성 편향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표본의 대표성을 확보하고, 종단적 연구 설계를 통해 변인 간의 인과관계를 더욱 명확히 밝히는 노력이 필요하며, 면담이나 관찰과 같은 질적 연구를 병행하여 교사들의 심리적 기제를 보다 심층적으로 탐색할 필요가 있다.
둘째, 변수 측정 및 관계 규명의 한계이다. 본 연구는 사회적 지지 중심 대처를 단일 차원으로 측정하여 영유아교사 직무의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였다. 또한, 변수 간 관계의 복잡성을 충분히 설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본 연구 결과는 사회적 지지와 회복탄력성 간의 관계가 단순하지 않음을 시사한다. 그러므로 후속 연구에서는 사회적 지지의 원천(동료, 상사, 가족)과 유형(정서적, 도구적 지지)을 세분화하여 각 지지 요인이 조직 동일시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정서조절 능력, 자기효능감 등과 같은 추가적인 매개변수 및 조절변수를 포함하는 연구 모형을 구축하여 복잡한 심리적 메커니즘을 보다 정교하게 규명할 필요가 있다.
셋째, 실천적 제언의 구체성 부족이다. 본 연구는 결과를 토대로 포괄적인 제언을 제시하였으나, 영유아교사들의 심리적 안녕과 조직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이나 정책적 방안을 제시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후속 연구에서는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천적이고 구체적인 중재 방안 개발 및 그 효과를 검증하는데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이러한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영유아교사의 스트레스 대처 방식과 회복탄력성이 조직 동일시에 미치는 영향을 통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영유아교사의 심리적 안녕과 조직에 대한 태도 이해를 넓히고, 후속 연구를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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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1
Research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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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1
Sample Characteristics [n=308]
구분 빈도(명) 비율(%) 빈도합계
Age 20s 36 11.5 308
30s 77 24.6
40s 102 32.6
50 and above 93 29.7
Marital Status Single 93 29.7 308
Married 215 68.7
Education Level High School Graduate 19 6.1 308
Junior College Graduate 116 37.1
University Graduate 128 40.9
Graduate School or Higher 45 14.4
Work Experience ≤ 3 years 33 10.5 308
4–5 years 36 11.5
6–10 years 90 28.8
≥ 10 years 149 47.6
Position Head/Assistant Director 58 18.5 308
Preschool Teacher 74 23.6
Infant Class Teacher 176 56.2
Type of Institution National/Public Daycare Cente 217 69.3 308
Private/Home-based/Seoul-typ 48 15.3
Kindergarten 33 10.5
Workplace Daycare Center 10 3.2
Table 2
Results of Reliability and Validity Verification
Factor Analysis Reliability
1 2 3 4 5 Commonality Alpha if ltem Deleted Cronbach’s α
Social support-focused coping 4 .845 .031 .036 .074 −.068 .726 .929 .938
Social support-focused coping 5 .832 .063 .063 .129 .002 .716 .929
Social support-focused coping 3 .825 .100 .041 .049. −.102 .705 .930
Social support-focused coping 10 .811 .003 .003 .109 −.074 .675 .931
Social support-focused coping 8 .777 .251 .065 .102 −.035 .683 .931
Social support-focused coping 6 .752 .182 .112 .088 −.065 .623 .932
Social support-focused coping 2 .751 .146 .033 −.003 −.055 .590 .934
Social support-focused coping 1 .728 .185 .109 .103 −.073 .593 .934
Social support-focused coping 9 .726 .063 −.023 .146 .155 .578 .935
Social support-focused coping 11 .724 .120 .026 .040 −.046 .542 .935
Social support-focused coping 7 .703 .191 .096 .100 −.014 .550 .935
Problem-solving-focused coping4 .125 .810 .132 .077 −.117 .709 .909 .921
Problem-solving-focused coping5 .103 .790 .132 −.011 −.018 .652 .911
Problem-solving-focused coping7 .051 .781 .144 −.004 .046 .635 .912
Problem-solving-focused coping8 .142 .779 .177 .048 .068 .665 .910
Problem-solving-focused coping3 −.049 .770 .166 .021 −.017 .624 .913
Problem-solving-focused coping6 .228 .743 .130 −.005 −.012 .620 .912
Problem-solving-focused coping10 .140 .734 .109 .130 −.012 .587 .913
Problem-solving-focused coping9 .199 .630 .243 .104 .025 .507 .915
Problem-solving-focused coping2 .121 .622 .147 .257 −.102 .499 .917
Problem-solving-focused coping1 .126 .609 .079 .257 −.086 .466 .919
Problem-solving-focused coping11 .252 .559 .314 −.032 −.079 .482 .919
Resilience 9 .091 .143 .794 .074 −.066 .670 .904 .916
Resilience10 −025 .129 .756 .055 −.034 .593 .907
Resilience 6 .106 .178 .757 .152 −.094 .649 .906
Resilience 1 .086 .162 .752 .127 −.047 .618 .906
resilience 3 .099 .062 .746 .143 .006 .590 .908
Resilience 7 −.054 .245 .718 .013 −.022 .580 .909
Resilience 8 −.012 .162 .735 −.045 −.053 .571 .909
Resilience 5 .090 .095 .702 .139 −.138 .548 .910
Resilience 2 .042 .169 .690 .075 −.033 .513 .910
Resilience 4 .078 .136 .682 .088 −.063 .501 .911
Resilience 5 .090 .095 .702 .139 −.138 .548 .910 .876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1 −.023 .066 .006 .785 .120 .635 .859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4 .103 .157 .188 .769 −.050 .664 .849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6 .015 .045 .125 .767 .067 .634 .853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2 .161 .202 .035 .748 .160 .652 .853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3 .156 .096 .190 .681 −.159 .559 .868
Avoidance-focused coping 6 .150 −.109 −.147 .067 .698 .548 .661 .706
Avoidance-focused coping 10 .050 −.046 −.014 .055 .666 .451 .675
Avoidance-focused coping 9 .112 −.219 .124 −.042 .592 .428 .325
Avoidance-focused coping 3 −.214 .074 −.190 .078 .573 .422 .656
Avoidance-focused coping11 −.305 .012 −.095 −.004 .602 .464 .652
Avoidance-focused coping 5 −.282 .139 −.170 −.008 .582 .467 .655
Eigen-value 11.157 5.550 3.715 3.315 2.129
Explained Variance(%) 25.358 12.615 8.442 7.535 4.838
Kaiser-Meyer-Olkin .898
Significance Level, p-value .000
Table 3
Results of Correlation Analysis
Research Variable Mean Standard Deviation Correlations among Constructs
Problem-solving-focused coping Social support-focused coping Avoidance-focused coping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Resilience
Problem-solving -focused coping 3.820 .660 1
Social support-focused coping 3.664 .769 .333** 1
Avoidance-focused coping 2.667 .716 −.117* −.93** 1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3.827 .796 .264** .276** .024 1
Resilience 3.675 .650 .414** .171** −.206** .272** 1

* p<.05,

** p<.01

Table 4
Results of a test of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 Coping Strategies and Resilience
Dependent Variable Independent Variable Unstandardized Coefficients Standardized Coefficients t-value p-value
B Std. Error β
Resilienc Problem-solving-focused coping .386 .054 .392 7.187 .000***
Social support-focused coping .008 .047 .010 .182 .856
Avoidance-focused coping −.144 .048 −.158 −3.017 .003*
R2=.197 / F=24.8.522 / P=.000 / Dubin-Watson=1.864

* p<.05,

*** p<.001

Table 5
Results of the test of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 Coping Strategies and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Dependent Variable Independent Variable Unstandardized Coefficients Standardized Coefficients t-value p-value
B Std. Error β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Problem-solving-focused coping .240 .069 .199 3.484 .001 ***
Social support-focused coping .235 .060 .227 3.920 .001 ***
Avoidance-focused coping .101 .061 .091 1.662 .098
R2=.118 / F=13.507 / P=.000 / Dubin-Watson=1.899

*** p<.001

Table 6
Verifica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Resilience and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Dependent Variable Independent Variable Unstandardized Coefficients Standardized Coefficients t-value p-value
B Std. Error β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Resilienc .333 .067 .272 4.948 000 ***
R2=.074 / F=24.483 / P=.000 / Dubin-Watson=1.915

*** p<.001

Table 7
Hypotheses Testing Results
Research hypothesis Verification results
H1 Stress Coping Strategies Problem-solving-focused coping Resilience Accepted
Social support-focused coping Rejected
Avoidance-focused coping Accepted
H2 Stress Coping Strategies Problem-solving-focused coping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Accepted
Social support-focused coping Accepted
Avoidance-focused coping Rejected
H3 Resilience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Accep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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