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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Korean Society for Quality Management > Volume 53(3); 2025 > Article
직무환경이 사회초년생의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Purpose

This research investigates the influence of the work environment on turnover intention in entry-level employees, with a primary focus on the mediating function of job stress and the moderating role of compensation level. Specifically, it explores how constituent elements of the job environment, such as occupational identity and job autonomy, shape the psychological responses and subsequent turnover behaviors of these early-career individuals.

Methods

Data were gathered from 185 entry-level employees through a structured survey. The resulting empirical data were subsequently analyzed utilizing Partial Least Squares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PLS-SEM).

Results

Job identity and Job autonomy were found to negatively affect job stress, while job stress had a positive effect on turnover intention. Job stress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environment and turnover intention. Additionally, compensation level significantly moder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stress and turnover intention.

Conclusion

Improving the job environment can be an effective strategy to alleviate job stress and reduce turnover intention among entry-level employees. In particular, an appropriate compensation system serves as a key factor in lowering turnover rates. This study makes an academic contribution by empirically clarifying the structural relationships between job environment and turnover behavior, specifically among early-career employees.

1. 서 론

오늘날 한국사회는 심화되는 저출산 및 고령화 현상과 더불어 1964년부터 1974년생까지의 2차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 됨에 따라 노동시장 전반에 걸쳐 급진적인 구조변동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인력의 퇴장은 기술 전수 단절, 조직 역량 약화, 인력 불균형 등의 문제를 초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들은 신규 인력 확보와 정착을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조직 현장에서는 사회초년생의 조기 이직 현상이 만연하여, 기업의 인력 운영 안정성에 심각한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대 사회는 급변하는 직업 환경과 함께 MZ세대의 등장으로 노동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신입사원들의 조기 퇴사 현상은 더 이상 예외적인 개별 사례가 아닌, 경력 초기 단계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보편적인 경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1년 잡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중소기업의 87.5%가 입사 1년 내 퇴사한 신입사원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조기 퇴사율은 평균 17.1%로 나타났다(Kim, 2024). 이는 기업의 인력 관리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차원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직은 단순한 개인의 직업적 선택을 넘어, 조직에 있어 인적 자원의 손실, 기존 직원의 조직 몰입도 저하, 전반적인 성과 악화, 그리고 이직 전염 효과 등 다양한 부정적 결과를 초래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Hausknecht & Trevor, 2011; Oh & Chhinzer, 2021). 이러한 부정적 파급 효과는 조직의 안정성과 생산성을 위협하며, 이로 인해 기업은 인력 재충원 및 재교육에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지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사회초년생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과 그 구조적 관계에 대한 실증적 분석이 필요하다.
선행연구들은 직무만족, 보상, 조직몰입, 외부 기회 등 이직의도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변수들을 밝혀왔지만(Heavey et al., 2013; Lewicka, 2016), 대부분 전체 근로자 집단 또는 특정 직종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사회초년생의 직무환경 경험과 적응과정에 초점을 맞춘 연구는 부족하다. 특히 직무정체성과 직무자율성 같은 직무환경 요인이 직무스트레스를 매개로 이직의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보상 인식이 이러한 경로를 어떻게 조절하는지에 대한 분석은 미비한 실정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직무환경 요인의 구조적 관계를 분석하고, 이 과정에서 직무스트레스의 매개효과와 보상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조직은 사회초년생의 정착률 제고, 장기근속 유도, 효과적인 인사관리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본 연구는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직무자율성, 직무정체성, 직무스트레스, 보상(외재적/내재적), 이직의도 간의 관계를 구조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이에 본 장에서는 각 주요 변수를 정의하고, 관련 선행연구 및 이론적 근거를 검토하며, 본 연구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함께 논의한다.

2.1. 직무정체성(Job Identity)

정체성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자아 인식을 나타내며, 이를 사회 정체성과 개인 정체성으로 나눌 수 있다. 개인 정체성은 개인만의 독특한 특성과 특징을 반영하며, Tajfel and Turner(1979)는 사회정체성을 ‘개인이 속한 집단에 대한 인식과 그로부터 형성되는 자아개념’으로 정의하였으며, 이러한 관점은 Kang(2024)에서도 동일하게 인용·설명되고 있다. 즉, 개인이 직무를 통해 자아를 구성하고, 직무를 자아 정체성의 중요한 구성요소로 인식하는 개념이다.
연구의 이론적 배경이 되는 사회정체성이론(Social Identity Theory; Tajfel & Turner, 1979)은 개인이 소속 집단을 통해 자아를 정의하고 심리적 유대감을 형성한다고 설명한다. Kang(2024)에 따르면, Ashforth and Mael(1989)은 이러한 이론적 관점을 조직 및 직무정체성 개념에 적용하여 발전시켰으며, Adams(2006)는 직무가 자아정체성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면서 직무정체성 개념을 확장하였다.
더불어 Greenwood and Hinings(1993)는 직무정체성이 전문직 정체성(professional identity)과 개념적 유사성을 공유하며, 개인이 자신의 역할을 규정하는 하나의 방식임을 강조하였다(Greenwood & Hinings, 1993, Yu et al., 2014). 선행연구에서는 직무정체성이 조직몰입, 직무만족, 이직의도 등과 유의미한 상관을 가진다고 보고하였다. 직무에 대한 자기 동일화 수준이 높을수록 조직에 머무르려는 경향이 강하므로, 본 연구에서는 직무정체성을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 요인으로 설정한다.

2.2. 직무자율성(Job Autonomy)

직무자율성(job autonomy)은 근로자의 직무 수행 방식에 대한 자율성과 통제력을 의미하며, 조직 행동 연구에서 폭넓게 다루어지는 개념이다. 특히 Hackman and Oldham(1976)의 직무특성모델은 이러한 직무자율성 개념을 초기 연구인 Turner and Lawrence(1965)의 직무 특성 연구를 기반으로 발전시켰다고 알려져 있다(Kim, 2023). 직무자율성은 연구 초기부터 Turner and Lawrence(1965)에 의해 근로자가 할당된 작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허용되는 자유재량의 정도로 정의되었고, Campbell et al.(1970)은 업무 수행과 관련하여 조직 구성원의 의사결정 권한이 신뢰되는 정도로 보았다. Morgeson and Humphrey(2006)는 자율성을 작업 계획, 의사결정, 업무방식의 세 가지 하위 차원으로 구분하였고, Campion(1988)은 자율성이 업무 효율성, 조직 유연성, 창의성을 높인다고 주장하였다(Ahn, 2022) 국내 연구에서도 자율성이 직무만족, 조직몰입, 스트레스, 이직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되고 있다(Jung & Park, 2001; Jin & Kim, 2015). 특히 사회초년생에게 있어 자율성은 성취욕구 충족과 자기 효능감 향상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자율성이 낮을 경우 무기력감과 이직의도가 상승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직무자율성을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로 설정하고, 그 작용 메커니즘을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한다.

2.3. 직무스트레스(Job Stress)

직무스트레스는 조직구성원이 직무 수행 중 느끼는 심리적 긴장이나 부담을 말하며, 개인의 능력과 직무 요구 간 불균형에서 비롯된다(Beehr & Newman, 1978). Karasek(1979). 이 제시한 직무요구-통제 모델(Job Demand-Control Model, JD-C 모델)은 직무요구(Job Demands)와 직무통제(Job Control) 간의 역동적인 상호작용이 개인의 스트레스 수준을 좌우한다는 이론적 틀을 제공한다. McGrath(1976)는 직무스트레스의 발생 요인을 직무 요인, 역할 요인, 상황 요인, 개인 요인으로 구분하였으며, 이는 스트레스가 복합적인 환경적·개인적 요인에 의해 유발된다는 점을 강조한다(Baek, 2023). 국내외 연구에서는 직무스트레스가 직무만족 저하, 조직몰입 감소, 이직의도 증가 등 부정적 결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이 밝혀졌다(Gong & Lee, 2022; Van der Doef & Maes, 1999). 사회초년생은 조직 내 역할이 불분명하고 책임 부담이 커서 스트레스를 더 민감하게 경험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직무스트레스를 매개변수로 설정하여, 직무환경(자율성,정체성)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간접적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2.4. 보상(Rewards)

보상(reward)에 대한 정의는 연구자에 따라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Belcher(1982)는 보상을 종업원들의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강력한 수단으로 보고, 핵심인재 유지 및 업무 목표 달성 동기 부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고용계약에 있어 조직과 개인 간의 거래라고 정의하였다. 한편, 보상의 동기유발 방식에 대한 이해는 더욱 심화되었다. Herzberg(1968)는 금전적 보상만으로는 동기유발에 한계가 있으며, 오히려 내재적 요인이 동기부여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였고, Deci et al.(1999) 역시 외재적 보상이 과도할 경우 내재적 동기를 저해할 수 있다고 보며 보상체계의 균형이 중요함을 시사하였다. 이와 같은 보상체계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다수의 연구가 지지하고 있다(Lee et al., 2024). Bang et al.(2024) 또한 보상을 금전적 대가뿐만 아니라 인정, 긍정적 태도, 교육·훈련 기회, 복지 혜택 등 종업원에게 가치 있는 자원을 제공하는 것과 관련된 개념으로 설명하며, 이러한 자원이 구성원의 조직 몰입과 직무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보상은 일반적으로 외재적 보상(extrinsic rewards)과 내재적 보상(intrinsic rewards)으로 구분된다. 외재적 보상은 조직이 종업원에게 제공하는 금전적·물질적 보상으로, 급여, 상여금, 인센티브, 복리후생 등이 포함된다. 이는 주로 단기적인 동기부여와 생활 안정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 반면 내재적 보상은 직무 그 자체에서 느끼는 만족감, 성취감, 성장 기회, 자율성, 직무의 의미 등 비금전적이고 심리적인 보상을 의미한다. 내재적 보상은 장기적인 직무몰입과 조직 충성도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사회초년생의 경우 생계 안정과 경력 성장에 대한 기대가 동시에 높기 때문에, 외재적 보상과 내재적 보상 모두가 직무태도 형성에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초기 경력 단계에서는 외재적 보상이 조직 적응과 생활 안정에 중요한 기반을 제공하며, 경력 진행과 함께 내재적 보상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는 경향을 보인다. 본 연구는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외재적 보상과 내재적 보상을 조절변수로 설정하여, 이들이 직무스트레스와 이직의도 간의 관계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분석하고자 한다.

2.5. 이직의도(Turnover Intention)

이직의도는 조직으로부터 금전적인 보상을 받는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조직구성원의 직위에서 탈피하여 조직을 떠나고자 하는 의도(Mobley, 1982), 이를 ‘조직을 떠나고자 하는 결심’으로 정의했으며, Price and Mueller(1981)는 구성원이 소속된 조직 및 직업을 바꾸고자 하는 주관적 의지, 생각, 결심 등을 포괄하는 심리적 개념으로 설명하였다. Mobley(1977)는 이직의도를 직무평가→ 대안 탐색→ 잔류/이직 결정의 인지적 순서로 모델화하였다(Mobley, 1977, Hwang, 2024). 선행연구자들은 이직의도를 이직을 결정짓는 가장 강력한 예측변수로 보고 있으며, 이는 형성된 태도가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Ajzen and Fishbein(1975)의 연구결과를 보여준다(Ajzen & Fishbein, 1975, Woo, 2021). Griffeth et al.(2000)은 이직에 영향을 주는 개별 및 조직 요인을 통합적으로 분석하며, 이직의도가 생산성 저하, 인재 유출, 조직비용 증가 등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Cho(2023)는 특히 서비스 산업에서 숙련된 종업원의 이직이 조직성과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하였다. 신규 인력 채용과 교육훈련에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며, 이러한 손실은 조직의 효율성과 경쟁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나아가 남아 있는 구성원의 사기 저하와 직무만족 감소로 이어져 조직 전반의 성과에도 부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칠 수 있다.
특히 사회초년생은 이직 결정에 있어 환경 변화에 민감하고, 직무 환경에 따라 이직의도가 쉽게 높아질 수 있다. 본 연구는 사회초년생의 직무태도를 종합적으로 이해함으로써, 조직이 초기 인력을 효과적으로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인재경영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직무환경-스트레스-이직의도 간 관계에 대한 통합 모델을 제시하고, 실무적으로는 맞춤형 조직설계 및 보상제도 개발에 유용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3. 연구설계

3.1 연구모형 및 가설 설정

본 연구는 <그림 1>과 같이 사회 초년생의 직무 환경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구조적 영향 관계를 실증적으로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본 연구는 직무환경의 세부 요소인 직무정체성과 직무자율성이 직무스트레스 및 이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규명하며, 동시에 보상 수준의 조절효과와 직무 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종합적으로 탐색하고자 한다.
연구가설의 설정은 관련 선행연구의 이론적 토대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Kang(2024)의 연구에서는 직무정체성과 직무자율성이 직무스트레스 및 이직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직무환경이 개인의 심리적 반응과 조직 내 행동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이에 본 연구는 외재적 보상 및 내재적 보상의 개별적인 조절 역할을 탐색하고, 직무스트레스가 직무 환경과 이직 의도 사이의 관계에서 매개하는지 여부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러한 이론적 배경과 실증연구의 축적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연구가설을 설정하였다.
H1: 사회초년생의 직무환경은 직무스트레스에 부(-)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1-a: 사회초년생의 직무정체성은 직무스트레스에 부(-)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1-b: 사회초년생의 직무자율성은 직무스트레스에 부(-)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2: 사회초년생의 직무환경은 이직의도에 부(-)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2-a: 사회초년생의 직무정체성은 이직의도에 부(-)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2-b: 사회초년생의 직무자율성은 이직의도에 부(-)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3: 직무스트레스는 이직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4: 보상정도는 직무스트레스와 이직의도 간의 관계를 조절할 것이다.
 H4-a: 외재적 보상은 직무스트레스와 이직의도 간의 관계를 조절할 것이다.
 H4-b: 내재적 보상은 직무스트레스와 이직의도 간의 관계를 조절할 것이다.
H5: 직무스트레스는 직무환경과 이직의도 간의 관계를 매개할 것이다.
 H5-a:직무스트레스는 직무정체성과 이직의도 간의 관계를 매개할 것이다.
 H5-b:직무스트레스는 직무자율성과 이직의도 간의 관계를 매개할 것이다.
본 연구가설은 구조방정식모형(PLS-SEM)을 기반으로 검증되며, 사회초년생의 이직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는 이론적 및 실무적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3.2 변수의 조작적 정의 및 측정

본 연구에서 사용된 모든 변수는 선행연구에서 신뢰성과 타당성이 검증된 측정도구를 기반으로 구성하였으며, 모든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1점)’에서 ‘매우 그렇다(5점)’까지의 5점 리커트 척도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직무정체성은 사회초년생이 수행하는 직무가 자신의 가치관과 목표에 부합하며, 해당 직무를 통해 자아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정도를 의미한다. 이는 직무정체성을 자아 정체성의 한 부분으로 규정한 선행연구의 정의(Yoo et al., 2014)를 토대로, 사회초년생이 직무를 단순한 생계수단이 아닌 자신의 정체성 일부로 받아들이는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3개 문항을 활용하였다.
직무자율성은 사회초년생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업무 절차나 방법을 스스로 선택하고 조정할 수 있는 재량의 정도로 정의하였다. 이는 직무특성이론에 근거하여 자율성이 직무성과 및 태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본 Morgeson and Humphrey(2006)의 도구를 토대로, Im(2019)이 번안한 항목을 사용하여 9문항으로 측정하였다.
직무스트레스는 사회초년생이 직무 과정에서 경험하는 업무 과중, 역할 갈등, 시간 압박 등으로 인해 심리적·신체적 부담을 느끼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Parasuraman and Alutto(1984)가 제시한 직무스트레스 요인 정의를 토대로 Park(2021)이 수정·보완한 항목을 활용하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사회초년생의 직무환경 특성에 맞게 3문항으로 측정하였다.
보상정도는 조직이 사회초년생에게 제공하는 보상 수준에 대한 주관적 인식을 의미하며, 외재적 보상과 내재적 보상으로 구분하였다. 외재적 보상은 급여, 인센티브, 복리후생, 승진 기회 등 물질적·계약적 혜택을 포함하며, 내재적 보상은 성취감, 자기계발, 직무의 의미 인식 등 비물질적 만족을 포함한다. 본 연구에서는 Katz and Van Maanen(1977)의 보상 개념을 토대로 Cho and Na(2015)가 수정·보완한 측정도구를 활용하여, 외재적 보상 3문항, 내재적 보상 4문항으로 측정하였다.
이직의도는 사회초년생이 현재 직무나 조직을 떠나 다른 직장 또는 직업으로 이동하려는 심리적 경향성과 계획을 의미한다. 이는 Mobley(1982)가 제시한 이직행동 모형을 토대로 Lee(2007), Moon(2010), Kang(2015)의 연구에서 사용된 항목을 바탕으로 3문항으로 측정하였다.
전체 문항의 구성은 <표 1>과 같다.

3.3 연구 Data 수집 및 분석 방법

본 연구는 직무정체성과 직무자율성이 직무스트레스를 매개로 이직의도에 미치는 구조적 관계를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설문 문항을 개발하고, 2025년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직장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응답자 200명 중 불성실한 응답 및 이상치를 제외한 총 185명의 응답을 최종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SPSS 22.0을 활용하여 연구 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분석과 매개효과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SmartPLS 4.0을 통해 내적 신뢰도 및 집중타당도, 판별타당도 검증과 함께 구조 모형 경로 분석 및 결정계수(R²)를 산출하여 연구 모형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평가하였다.

4. 분석결과

4.1 표본특성

본 연구는 사회초년생 185명을 대상으로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성별은 여성 비율이 82.7%로 높았고, 연령대는 20대 후반(26~29세)이 가장 많았다. 모두 직장인이며, 근무 경력은 5년 이하로 설정하였다. 응답자의 학력 분포를 살펴보면, 4년제 대학 졸업자가 69.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월평균 소득은 200만 원 이상 300만 원 미만 구간에서 64.3%로 가장 높았다. 이직 경험은 '없음'이 49.2%로 절반에 가까웠고, 2회 경험자도 36.2%로 나타나 이직 경험이 비교적 많은 편이었다. 직종은 사무·관리직이 67.6%로 가장 많았으며, 재직 중인 기업은 중소기업이 49.7%로 절반 이상이었다. 현재 근무 중인 회사에서의 재직기간은 1년에서 3년 미만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고, 고용형태는 정규직이 90.3%로 대다수였다. 이는 사회초년생의 직무환경, 이직의도 분석에 적합한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4.2 측정도구의 타당성 및 신뢰도분석

4.2.1 내적신뢰도 및 집중타당도 검증

본 연구에서는 구성 개념들의 내적 일관성과 수렴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Cronbach’s α, 합성신뢰도(Composite Reliability, CR), 평균분산추출값(Average Variance Extracted, AVE)을 분석하였다. SmartPLS를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표 2>와 같다.
우선, 신뢰도 평가 지표인 Cronbach's α 값은 모두 0.7 이상으로 나타나, 각 측정변수들이 해당 구성 개념을 안정적으로 측정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이직의도(0.893), 직무자율성(0.929), 직무스트레스(0.864) 등의 구성 개념은 매우 높은 수준의 내적 일관성을 보였다.
합성신뢰도의 지표인 rho_a 값이 모든 잠재변수에서 0.7 이상으로 나타나, 내적 신뢰도가 충분히 확보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또다른 합성신뢰도(Composite Reliability, rho_c) 지표 값 역시 모든 변수에서 기준치인 0.7을 초과하여, 측정 항목들이 동일한 구성 개념을 안정적으로 반영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내재적 보상(0.859), 외재적 보상(0.861), 직무정체성(0.836) 등 모든 변수에서 합리적인 수준의 합성신뢰도를 확보하였다.
수렴타당성(Convergent Validity)을 판단하기 위한 평균분산추출값(AVE)은 모든 잠재변수에서 0.5 이상의 값을 나타냈다. 특히 이직의도(0.824), 직무스트레스(0.783)는 0.7을 초과하여 우수한 수렴타당성을 보였으며, 나머지 변수들도 기준치를 만족하였다. 이는 각 구성 개념의 측정항목들이 해당 개념을 잘 설명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의 측정모형은 신뢰도 및 수렴타당도 측면에서 양호한 수준을 나타내며, 이후의 구조모형 분석에 적절한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4.2.2 판별타당도 검증

측정모형의 판별타당성(Discriminant Validity) 확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Fornell-Larcker 기준을 적용하여 각 구성 개념 간 상관계수와 평균분산추출값(AVE)의 제곱근을 비교하였다. <표 3>은 잠재변수 간의 상관계수와 대각선에 표시된 루트AVE 값을 나타낸다.
Fornell-Larcker 기준에 따르면, 각 구성개념의 AVE 제곱근(표의 대각선 값)은 다른 구성개념들과의 상관계수(표의 비대각선 값)보다 커야 하며, 이를 통해 측정 개념 간의 명확한 구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Fornell & Larcker, 1981).
분석 결과, 모든 변수에서 루트AVE 값이 해당 변수와 다른 변수들 간의 상관계수보다 높게 나타났다. 예를 들어, 내재적 보상의 루트AVE는 0.777로, 외재적 보상과의 상관계수(0.543), 직무자율성(0.546), 이직의도(-0.366)보다 높아 판별타당성이 확보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이직의도의 루트AVE는 0.908로, 이와 관련된 다른 변수들과의 상관계수보다 명확히 높게 나타나 독립적인 구성 개념으로 분리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직무스트레스(0.885)와 직무자율성(0.799), 직무정체성(루트AVE 값 생략되어 있으나 앞선 AVE 기반 추정 시 0.793 내외 추정)는 모두 기준을 충족하였으며, 이는 본 연구의 측정모형이 개념 간 구분이 가능한 타당한 구조임을 시사한다. 따라서 본 연구의 측정모형은 Fornell-Larcker 기준에 부합하여 구성개념 간 판별타당성이 적절히 확보되었음을 확인하였다.

4.3 구조모형 및 경로계수

4.3.1 구조모형 경로분석

구조모형에서는 직무환경을 구성하는 두 변수인 직무자율성(JA)과 직무정체성(JI), 이직의도(TI), 그리고 매개변수인 직무스트레스(JS) 및 조절변수인 외재적 보상(ER)과 내재적 보상(IR)을 중심으로 경로를 설정하였다.
본 연구의 구조 모형 경로 분석 결과, <표 4>와 같이 직무스트레스는 이직의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β = 0.127, p = 0.049). 직무자율성은 직무스트레스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β = -0.281, p < 0.01).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다. 하지만 직무자율성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유의하지 않았다(p = 0.727).
더불어 직무정체성은 이직의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나(β = -0.272, p < 0.01), 직무스트레스에는 유의한 영향이 관찰되지 않았다(p = 0.812).
또한, 내재적 보상과 직무스트레스의 상호작용(조절 효과)은 이직의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나타냈으며(β = 0.168, p = 0.016), 외재적 보상과 직무 스트레스의 상호작용 역시 유의미한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β = -0.164, p = 0.037).

4.3.2 결정계수(R²)

구조방정식 모형의 설명력을 검토하기 위해 <표 5>와 같이 결정계수(R²)와 수정된 결정계수(R² Adjusted) 값을 분석하였다. R² 값은 내생변수에 대해 외생변수가 어느 정도 설명력을 가지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값이 클수록 설명력이 높음을 의미한다(Hair et al., 2017).
분석 결과, 이직의도에 대한 R² 값은 0.278, 수정된 R²는 0.249로 나타났다. 이는 본 연구모형에서 직무스트레스, 직무자율성, 직무정체성, 보상 등의 변수가 이직의도를 약 27.8% 설명함을 의미한다. 사회과학 분야에서 R² 해석에 관한 Cohen(1988)의 제안에 따르면, 약 0.25 수준은 중간 정도의 설명력으로 분류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기준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연구 주제, 표본 특성, 분석 맥락 등에 따라 상대적으로 해석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Cohen의 제안을 참고하여, 이직의도에 대한 설명력이 중간 수준 이상임을 판단하였다.
한편,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R² 값은 0.073, 수정된 R²는 0.063으로, 직무자율성과 직무정체성이 직무스트레스를 약 7.3%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보다 다양하거나, 본 연구에서 고려하지 않은 외부 변수가 존재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모형이 이직의도에 대한 영향 요인을 일정부분 규명하였으나,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설명력은 제한적임을 보여주며, 향후 연구에서 관련 변수의 확장과 보완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4.4 매개효과 분석

본 연구에서는 직무정체성이 사회초년생의 직무스트레스를 매개로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위계적 회귀분석(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표 6>과 같다.
첫째, 1단계 분석에서 직무정체성이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직무정체성은 직무스트레스에 부(-)의 영향을 미쳤으며(β = -0.191, t = -2.634, p = .009), 이 모형의 결정계수는 R² = 0.037로 직무스트레스 변량의 약 3.7%를 설명하였다.
둘째, 2단계 분석에서 직무정체성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직접효과를 검증한 결과, 직무정체성은 이직의도에 부(-)의 영향을 보였으며(β = -0.282, t = -3.981, p < .001), 이 모형의 결정계수는 R² = 0.080으로, 이직의도 변량의 약 8.0%를 설명하였다.
셋째, 3단계 분석에서 직무정체성과 함께 직무스트레스를 투입하여 이직의도에 대한 모형을 검증한 결과, 직무정체성의 직접효과는 여전히 부(-)의 방향으로 유의하였으나(β = -0.262, t = -3.634, p < .001), 2단계 대비 표준화 회귀계수가 0.020 감소하여 직무스트레스의 부분매개 효과가 확인되었다. 이 모형의 결정계수는 R² = 0.091로, 2단계 대비 약 1.1%p의 설명력이 증가하였다.
직무자율성(Job Autonomy)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표 7>과 같이 위계적 회귀분석(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첫째, 1단계 분석에서 직무자율성이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직무자율성은 직무스트레스에 부(-)의 영향을 미쳤으며(β = -0.263, t = -3.680, p < .001), 이 모형의 결정계수는 R² = 0.069로 직무스트레스 변량의 약 6.9%를 설명하였다.
둘째, 2단계 분석에서 직무자율성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직접효과를 검증한 결과, 직무자율성은 이직의도에 부(-)의 영향을 보였으며(β = -0.302, t = -4.279, p < .001), 이 모형의 결정계수는 R² = 0.091로 이직의도 변량의 약 9.1%를 설명하였다.
셋째, 3단계 분석에서 직무자율성과 함께 직무스트레스를 투입하여 이직의도에 대한 모형을 검증한 결과, 직무자율성의 직접효과는 여전히 부(-)의 방향으로 유의하였으나(β = -0.279, t = -3.827, p < .001), 2단계 대비 표준화 회귀계수가 0.023 감소하여 직무스트레스의 부분매개 효과가 확인되었다. 이 모형의 결정계수는 R² = 0.098로, 2단계 대비 약 0.7%p의 설명력이 증가하였다.
따라서, 직무자율성은 직무스트레스와 이직의도에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직무스트레스는 직무자율성과 이직의도 간의 관계를 부분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5. 결 론

사회초년생의 직무환경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탐색한 본 연구는 직무스트레스의 매개 역할과 보상 수준의 조절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에서 상세히 기술된다.
첫째, 직무정체성과 직무자율성은 직무스트레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직무자율성은 이직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지만, 직무스트레스를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경향을 보였다. 직무정체성은 이직의도를 유의하게 낮추는 직접적인 효과가 있었다.
둘째, 직무스트레스는 이직의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확인되었으며, 특히 직무자율성과 이직의도 간 관계에서 부분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반면, 직무정체성과 이직의도 간 관계에서는 매개효과가 제한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보상정도는 조절변수로서 유의미한 역할을 하였으며, 특히 외재적 보상은 직무스트레스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었고, 내재적 보상 또한 일정 부분 조절효과를 나타냈다. 이는 적절한 보상체계가 스트레스와 이직의도 간의 부정적 연계를 완화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직무환경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과 그 경로를 직무스트레스의 매개효과 및 보상의 조절효과를 통해 통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이론적·실무적으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학술적으로는 직무 자율성과 직무정체성이라는 직무환경 구성요인이 직무스트레스 및 이직의도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실증적으로 규명하고, 특히 직무자율성이 스트레스를 완화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이직의도를 낮출 수 있음을 밝혔다. 또한 외재적·내재적 보상 수준에 따라 스트레스와 이직의도 간 관계가 조절됨을 검증함으로써 기존의 단선적인 영향모형을 보완하고, 직무환경-심리반응-행동결과 간의 구조적 관계를 통합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이론적 틀을 제시하였다.
실무적으로는 사회초년생이 조직에 처음 진입하는 시기에 나타나는 낮은 직무 숙련도,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 경력 초기의 불안정한 심리 상태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특성은 직무스트레스와 이직의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므로, 초기 적응 단계에서 직무자율성과 직무정체성을 강화하는 직무설계가 요구된다. 점진적인 책임과 의사결정 권한의 부여, 직무의 의미와 조직 내 역할에 대한 명확한 인식 제공을 통해 직무정체성을 확립하는 방안이 효과적일 수 있다.
또한 사회초년생은 조직 적응 과정에서 업무 부담과 심리적 압박을 동시에 경험하므로,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조직 내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 정기적인 피드백 제공, 심리 상담 프로그램 운영, 동료 간 상호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이 이에 해당한다.
본 연구 결과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외재적 보상은 스트레스로 인한 이직의도를 완화하는 조절요인으로 작용하므로, 초기 조직 적응기에는 급여, 성과급, 복리후생 등 실질적 보상을 통한 안정감 부여가 중요하다.
본 연구는 사회초년생이라는 특수 집단을 대상으로 한 실증분석을 통해, 경력 초기 인력의 조직 적응과 장기 근속을 촉진하기 위한 맞춤형 인재관리 전략 수립에 활용 가능한 근거를 제공하였다. 향후 연구에서는 사회초년생의 경력 경과에 따른 조직문화 적응력, 심리적 자원, 경력개발 욕구 등의 변화를 포함한 종합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향후 연구에서는 사회초년생의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요인들, 예를 들어 조직문화, 리더십 스타일, 개인의 회복탄력성 등 심리사회적 자원을 포함한 확장된 모형 검토가 필요하다. 또한 본 연구는 횡단적 설계에 기반하고 있어 인과관계 해석에 한계가 있으므로, 장기적 관점에서의 종단 연구를 통해 변수 간 변화 추이를 분석하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산업군이나 직무 특성에 따라 직무환경 및 보상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다양한 직종과 집단을 비교하는 후속 연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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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1
Conceptual Research Mode
jksqm-53-3-401f1.jpg
Figure 2
Results of the Structural Model
*p<0.05, **p<0.01
Note: JI = Job Identity, JA = Job Autonomy, JS = Job Stress, ER = Extrinsic Reward, IR = Intrinsic Reward, TI = Turnover Intention
jksqm-53-3-401f2.jpg
Table 1
Measurement Instruments
Variables Number of questions Previous research
Job Identity 3 Yoo et al.(2014)
Job Autonomy 9 Im(2019)
Job Stress 3 Park(2021)
Rewards Extrinsic Reward 3 Cho and Na(2015)
Intrinsic reward 4
Turnover Intention 3 Lee(2007), Moon(2010), and Kang(2015)
Table 2
Internal reliability and convergent validity
Cronbach’s alpha Composite reliability (rho_a) Composite reliability (rho_c) Average variance extracted (AVE)
Intrinsic Reward 0.786 0.807 0.859 0.604
Extrinsic Reward 0.768 0.812 0.861 0.673
Turnover Intention 0.893 0.911 0.933 0.824
Job Stress 0.864 0.893 0.915 0.783
Job Autonomy 0.929 0.935 0.940 0.638
Job Identity 0.711 0.713 0.836 0.630
Table 3
Discriminant validity
Intrinsic Reward Extrinsic Reward Turnover Intention Job Stress Job Autonomy Job Identity
Intrinsic Reward 0.777
Extrinsic Reward 0.543 0.820
Turnover Intention −0.366 −0.346 0.908
Job Stress −0.193 −0.126 0.201 0.885
Job Autonomy 0.546 0.375 −0.339 −0.270 0.799
Job Identity 0.509 0.324 −0.403 −0.130 0.540 0.794
Table 4
Structural Model Path Analysis
Original sample(O) Sample mean (M) Standard deviation (STDEV) T statistics (|O/STDEV|) P values
Intrinsic Reward x Job Stress → Turnover Intention 0.168 0.169 0.070 2.415 0.016
Extrinsic Reward x Job Stress → Turnover Intention −0.164 −0.154 0.079 2.083 0.037
Job Stress → Turnover Intention 0.127 0.135 0.065 1.969 0.049
Job Autonomy → Turnover Intention −0.030 −0.034 0.086 0.349 0.727
Job Autonomy → Job Stress −0.281 −0.288 0.086 3.289 0.001
Job Identity → Turnover Intention −0.272 −0.274 0.083 3.282 0.001
Job Identity → Job Stress 0.022 0.019 0.093 0.237 0.812
Table 5
Coefficient of determination (R2)
R-square R-square adjusted
Turnover Intention 0.278 0.249
Job Stress 0.073 0.063
Table 6
Job Identity-Job Stress Mediating Effectt
Independent Variable Parameter Dependent Variable Testing Phase Standardized BetaValues t-value p-value R-squared
Job Identity Job Stress Turnover Intention Step 1 −0.191 −2.634 .009 .037
Step 2 −0.282 −3.981 .000 .080
Step 3 −0.262 −3.634 .000 .091
Table 7
Job Autonomy-Job Stress Mediating Effect
Independent Variable Parameter Dependent Variable Testing Phase Standardized BetaValues t-value p-value R-squared
Job Autonomy Job Stress Turnover Intention Step 1 −0.263 −3.680 0.000 .069
Step 2 −0.302 −4.279 0.000 .091
Step 3 −0.279 −3.827 0.000 .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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